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이 최근 남녀 612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과 연애관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9%가 ‘몇 번의 열애는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부 내용으로 ‘몇 번의 열애는 이해할 수 있다’와 ‘동거나 파혼만 안 했다면 이해 할 수 있다’의 항목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동거나 파혼만 안 했다면 이해 할 수 있다’가 22.4%, ‘아이만 없다면 이해할 수 있다’가 18.9%, ‘모두다 이해할 수 있다’가 11.3% 순이었다.
아띠클럽의 송미정 대표는 “‘몇 번의 열애는 이해할 수 있다’와 ‘동거나 파혼만 안 했다면 이해 할 수 있다’는 항목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을 중시하는 현 풍토를 대변한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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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0:02:03
수정 201111101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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