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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 여자와 평범 청년의 사랑은 어떨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입력 2011-11-10 14:41:55 수정 20111110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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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지난 2007년~2009년에 걸쳐 기획한 ‘Verdi Big 5' 프로젝트 중 3번째 작품으로, 86%의 가장 높은 객석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베르디 극장에서 문화 교류 공연으로 초청돼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었다.

지휘를 맡은 Marcello Mottadelli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주에 나서 오페라에 정통한 지휘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올렛타’역으로는 소프라노 오은경, 김은경, 박재연이 출연하며,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로 테너 나승서, 최성수가 캐스팅됐다.

박세원 예술감독은 “작곡 당시에 의도했던 바를 표현하면서 배역에 어울리는 성악가를 캐스팅해 공연한다. 동양적인 색채가 묻어나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무대를 표현해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교계의 여자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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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4:41:55 수정 20111110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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