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이브’가 비하인드 영상 알버트 브룩스 편을 공개했다.
알버트 브룩스 편은 주인공 드라이버가 빠지게 되는 폭력 세계의 일인자이자 절대 악인인 버니 역을 맡은 알버트 브룩스의 비하인드 영상이다.
이 영화는 오직 드라이브만이 삶의 의미였던 한 남자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폭력 세계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냉혹한 본성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액션 스릴러이다.
알버트 브룩스는 “버니는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점점 범죄 세계에 빠지는 사람”이라며, 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
“촬영 첫 날부터 누군가를 죽였다”는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버니는 누구든 단숨에 죽일 수 있는 냉철하고 무서운 사람이다.
반면 냉혈하고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지만, 심지어 그에게 맞서는 사람들마저도 그에게 감정적 동질감을 만든다.
“강력한 악역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리고 진짜 악당이 탄생했다”고 말하는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고백과 “영화가 끝날 때쯤에서야 그의 진짜 잔인함을 알게 된다”는 프로듀서의 말은 버니가 보여줄 악랄함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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