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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쉬고 싶다‘ 수면 부족도 여드름 원인

입력 2011-11-11 18:07:33 수정 20111111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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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수능을 끝내고 입시전쟁도 이제 막바지다. 공부 하느라 외모 콤플렉스를 안고만 있던 학생들은 대학가기 전에 학생 티를 벗고 예뻐지고 싶은 마음으로 들떠 있을 때이다.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입시에 대한 부담과 함께 수면부족 일 것이다. 수면부족은 피로함은 물론 피부를 병들게 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우리 피부는 세포분열을 일으켜 낮 동안 손상된 부분을 재생하고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면 다크써클, 기미는 물론 푸석한 피부가 되기 싶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은 “적당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피로가 가중돼 눈가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다크서클이 생기기 쉬우며,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라고 설명 한다.

잠을 자는 동안 이뤄져야 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과도한 각질과 피지가 생성되어 모공을 막으면서 여드름 등의 피지성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재생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은 각질이 자동으로 탈락되는 피부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각질이 남아 모공을 막고 피부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염증을 유발하게 되어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땀과 함께 배출된 노폐물이 섞인 땀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만약 오랜 운동으로 땀을 닦지 못하거나 땀이 오래 남으면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피부트러블이나 여드름의 초기 병변인 면포가 발생하게 된다. 이 면포에 균이 들어가 붉게 올라오는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거나 곪는 현상도 쉽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생긴 여드름을 짜기 위해 임의로 손을 대거나 각종 도구를 이용할 경우, 불필요한 상처가 나기 쉽고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된다. 또한, 패인흉터, 붉은 자국, 넓어진 모공 등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아, 두고두고 머리를 아프게 한다.

여드름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워낙 흔하게 접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짜내 버리곤 한다. 이 때문에 발생된 흉터로 2중의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비롯해 박피 등의 치료,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지선을 축소시키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 등이 동원된다.

이 중 광감작제와 레이저를 이용한 IPDT와 MPDT 시술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여드름 고민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IPDT와 MPDT는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 파괴는 물론, 여드름 균을 제거, 피지를 줄여 피지로 인해 발생되는 블랙헤드 등의 개선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피부의 탄력을 개선시켜 넓어진 모공을 좁혀 주는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톤이 밝아지는 효과도 있어 여드름으로 칙칙해진 피부에도 적합하다.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어 먹는 약이나 시술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쉽게 받을 수 있다. 시술 직후에 약간의 홍조 정도가 생겼다가 이내 사라지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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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8:07:33 수정 20111111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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