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가 오는 12월 2일부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백사난은 지난 2001년 초연 이래 120개 도시 투어, 2,300회 공연, 70만 관객 동원 이라는 기록과 함께 일본초청공연과 대만에 라이센스 수출 등 성과를 세우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여름에는 백사난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반달이 4인의 릴레이 공연, 초연배우들의 2주간의 특별공연 등 10년간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10주년 공연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의 성원과 요청으로 강동아트센터와 합작하여 10주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백사난 강동공연은 초연배우를 비롯한 역대 배우들로 신, 구의 배우 조합을 이룬다.
최인경, 고은경, 라희선, 정주영, 홍인아 등 역대 최강의 배우들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이 공연은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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