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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필요 없어요’ 난 스마트폰만 들고 다닌다

입력 2011-11-14 17:30:36 수정 20111114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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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멤버십, 쿠폰, 보안카드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올레마이월렛(olleh myWallet)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레마이월렛은 올레클럽은 물론 CJ ONE, GS포인트, 해피포인트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중인 모바일 멤버십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주변 가맹점에서 제일 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추천 기능도 있으며 다양한 쿠폰도 제공한다.

현재 갤럭시S2 시리즈 및 베가레이서, 베가넘버5, 베가LTE, 테이크 타키, 옵티머스 블랙이 NFC기능을 지원하며 향후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NFC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폰4 및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4S도 KT에서 출시한 NFC케이스를 결합하면 NFC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올레마이월렛은 다양한 제휴 서비스 및 기능으로 구글 월렛 보다 진화된 통신금융 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며 "NFC 스마트폰의 확대로 NFC 기반 생활형 서비스들이 점점 늘어날 전망이며 KT는 한 발 앞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레마이월렛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운로드 고객 중 매일 500명씩 총 2만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고, 12월9일까지 CJ ONE 멤버십에 가입하면 2천 포인트를 익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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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7:30:36 수정 20111114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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