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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미국 최초 생물연료로 비행

입력 2011-11-15 13:35:17 수정 20111115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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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 미간 항공사 최초로 생물연료를 이용해 여객기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보잉 737-800기를 이용, 일반 승객을 태우고 미국 휴스턴 Bush국제공항을 출발, 시카고의 O'Hare국제공항까지 운항했다.

이번 비행은 기존 제트 연료와 정제한 생물연료를 혼합한 동력 에너지를 이용했으며, 미 최초 사용 비행에 성공한 사례로 기록됐다.

유나이티드 부사장 피트 맥도날드(Pete McDonald)는 "유나이티드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 환경 에너지 시대의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재생 가능한 연료의 사용은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비행기로 여행하는 시대가 올 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항공운송협회(ATA, Air Transport Association of America)의 부사장인 존 하임리치(John Heimlich)는 "이번 비행은 항공 운송 산업 분야에서 수소화 처리된 재생기능 연료의 사용이 승인된 이후 4개월 여 만의 성과이며, 미 국내선 운항에서 이러한 연료로 민항기 운항에 성공해서 기쁘다. 또한 ATA 회원 항공사들은 앞으로도 항공 여객 및 화물 운송 사업에 있어 친환경적인 차세대 에너지 사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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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3:35:17 수정 20111115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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