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은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토대로 자기계발 및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됐으며, 수료 후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자신의 자녀 독서교육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강의료 부담이 적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본부의 주말, 야간반 등록 시 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경우 능력개발 카드소지자에 한해 수강료 60%가 지원돼 현재 취업중인 이들에게도 비용부담 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온라인반은 오는 25일, 출석반은 서울지역 12월 3일, 부산지역 12월 7일 개강 할 예정이며, 출석반의 경우 2주간 수료 후 전과목 온라인 재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반은 1개월간 추가 수강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지난 10월 말 서대문에서 녹번동으로 본부를 이전 한 기념으로 11월 인터넷반, 12월 출석반 독서지도사 과정을 접수한 회원에게 한우리에서 발행한 독서지도서인 ‘독서교육의 이해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수강료는 출석반 54만원, 인터넷반 42만원(등록비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우리의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총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의 독서지도와 독서교육법에 관련된 교육과정으로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범석 평생교육원장은 " '독서'는 입시에 중요한 요인인 내신, 수능, 논술, 입학사정관 제도 전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자 이해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이에 아이들에게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전할 수 있는 양질의 독서지도사와 같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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