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업체 WE잉글리쉬는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영어교육 공부방 ‘St.Mary's School’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WE잉글리쉬는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의 보급에 따라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에 걸맞게 태블릿PC를 활용해 공부하고, 전반의 학습관리를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인 교육방법을 새롭게 도입했다.
종전의 영어학습이 단순 교과서나 선생님의 교재에만 의존했다면 이제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오감을 사용해 학습함으로써 창의력을 자극하고, 오픈된 공간에서의 수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학습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개 영어국가(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들 의 커리큘럼 및 교과서를 각국에 ‘St.Mary's School’ 과 제휴를 맺으며 현지의 교과과정을 사용해 외국 교육환경을 콘텐츠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WE잉글리쉬 송영규 본부장은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PC에 외국 영어교육환경을 적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오감을 끌어낸 말하고, 듣고, 쓰고, 그리는 영어교육을 통해 실제 해외교육현장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원과 학습지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공부방 형식으로 선보이는 WE잉글리쉬는 영어 공부방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다년간의 영어캠프 노하우와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부방 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부방 형식으로 초기 창업자본의 부담이 적고, 디지털교과서·영어NEAT 시험 전환 등을 미리 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앞서 도입함에 따라 비용과 전망성 면에서 모두 긍정적이라는 것이 창업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송영규 본부장은 “학원보다 싼 교습비로 학교 내신 및 개인별 맞춤학습을 제공해 오감을 이용한 새로운 교육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직영점 10개, 가맹점 150개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2015년까지 가맹점 3천개와 회원 12만 명을 확보해 나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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