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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상하는 손끝, ‘촉촉’하게 가꿔라

입력 2011-11-16 16:02:13 수정 20111116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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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계절에 부르트고 갈라지는 손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찬 공기, 물 등과 접촉이 잦은 손톱과 손끝은 꾸준히 관리 하지 않으면 두껍고 지저분해진 큐티클과 각질로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매니큐어와 인조손톱 등 손톱을 꾸미는 것이 일상화 된 요즘, 사후 관리에 소홀하다면 큐티클이 찢어지거나 손톱이 변색되고 갈라지는 등 손톱 건강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손톱은 이미 죽은 조직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돌릴 수 없고 재성장해 건강한 손톱으로 자라나기까지 4~6개월이 걸린다. 따라서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려면 손상되기 전부터 관리해 주어야 한다.

너무 과한 네일 폴리쉬 사용을 자제하고, 물이나 강한 물리적 접촉을 최대한 피하며, 손톱과 손끝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등 생활습관에 신경 쓴다면 손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휴대 간편한 멀티 아이템을 활용해 예쁜 손끝 만들기

겨울을 맞아 고보습이 가능한 각종 멀티 오일과 멀티 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휴대성이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보습제를 듬뿍 발라줘도 금세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


폴라초이스의 ‘큐티클 앤 네일 트리트먼트’는 피마자 오일, 올리브 오일, 로즈힙 열매 오일 등 각종 오일이 배합돼 리치한 오일 텍스처를 갖고 있으며,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돼 큐티클과 손톱 주위의 굳은살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또한 브러쉬가 달린 붓펜 형태의 패키지에 돌리면 내용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좁은 부위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오일리한 텍스처가 부담스럽다면 밤 타입의 제품을 추천한다.


폴라초이스의 ‘립 앤 바디 트리트먼트 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한 멀티 밤으로, 거친 손과 발, 손톱 큐티클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집중 보습 제품이다.

폴라초이스 대표 폴라 비가운은 “1년 365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밤 자기 전에 이 제품을 발라준다”고 말할 정도. 손바닥에 올라오는 작은 케이스로 휴대도 간편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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