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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너마저···‘싱글 말고 더블로’

입력 2011-11-16 17:30:23 수정 20111117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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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전업계에 ‘더블’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 겹을 덧대거나, 위 아래로 기술을 적용하는 등 가전업계의 ‘이중’ 원리 활용 신기술은 기존 기술을 발전시켜 개발해낸 일부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경쟁 업체들은 쉽게 생각해내지 못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중’의 원리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바로잡고 제품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가전제품들을 알아보자.


▲ ‘이중모션 패킹’으로 맛있게~

쿠쿠홈시스는 기존 패킹에 ‘지지층’이 한 번 더 지지해 밀폐력을 높인 ‘이중모션 패킹’으로 밥솥 패킹 신기술을 개발하고, 쿠쿠의 신제품 샤이닝블랙 2.0에 적용했다.

‘이중모션 패킹’은 기존 밥솥 패킹이 한 겹의 구조였던 것과 달리 밀폐층과 지지층의 2중 구조로 설계돼 기존 패킹에 비해 향상된 밀폐력을 선사하며, 처음의 차지고 맛있는 밥맛을 보다 오래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다.

이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조금씩 증기가 누설되는 기존 밥솥 패킹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쿠쿠만의 특허기술이다.


▲ ‘이중 버블 침투’ 효과로 세탁력 UP

삼성 하우젠은 ‘이중 버블 침투 효과’로 세탁력과 헹굼력을 향상시켰다.

‘버블샷’은 세탁 시작 후 고운 버블을 만들고 옷 깊숙이 침투시켜 세탁하는 삼성전자만의 특허 세탁 방식이다. 위에서 쏟아지는 강력한 워터샷이 추가돼 세탁력과 헹굼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세탁을 할 때 아래에선 고운 버블이, 위에선 워터샷으로 세제액을 옷감 구석구석에 강하게 쏴주어 버블이 이중으로 침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헹굼 시에는 깨끗한 헹굼물을 옷감에 직접 쏘아 1회만 헹굼을 해도 99% 세제가 희석돼 완벽한 헹굼이 가능하다.


▲ ‘이중 히터 스팀’으로 빠르게!

한경희생활과학은 ‘이중 히터’ 방식으로 제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한경희 멀티다림(모델명 HI-6500)’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중히터 방식을 도입해 본체에서 한번, 스팀헤드에서 또 한 번 열을 발생시키면서 강력한 고온 스팀을 분사한다.

제품은 전원을 켠 후 약 40초 만에 스팀이 분사돼 대기 시간이 짧고, 스팀헤드 무게를 최소화해 손목에 부담이 덜 가도록 설계됐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안정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사다리꼴의 본체와 오리지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도 특징이다.


▲ ‘이중 헤파 필터’로 미세먼지 NO

LG전자는 청소기 본체 내부에 헤파 필터를 2중 장착,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침구청소기 ‘앨리스’를 출시했다.

‘앨리스’는 1분에 4000번의 두드림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한다.

제품은 강력하게 두드리고, 부드럽게 쓸어 담고, 강하게 흡입하는 트리플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UV 살균 스테이션을 개발, 청소 후 청소기를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청소기 바닥의 유해균을 살균해 2차적인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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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7:30:23 수정 20111117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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