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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식물 인테리어’로 집안에 생기를

입력 2011-11-17 09:04:46 수정 2011-11-17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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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과 함께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다.

요즘처럼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집안 분위기도 삭막해지기 쉽다.

이때 식물을 활용한 아이템을 준비한다면 집에 생기와 신선함을 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물론,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해주고 심적인 안정감도 높여주는 등 여러 모로 유용하다”며, “단순히 화분을 들이거나 꽃을 꽂아두는 것도 좋지만 색다른 소재나 스타일링 법을 활용하면 더욱 재미있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겨울철 이색적인 식물 인테리어로 겨울철 메마른 집에 생기를 더해보자.


▲ 화분 커버링으로 따스한 온기 담기

겨울철에는 길가 나무에 짚단으로 옷을 입혀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집안 화분에도 겨울옷을 입혀보자.

화분은 꽃의 컬러와 동일하거나 같은 톤의 티슈페이퍼를 골라 감싸면 된다. 얇고 바스락거리는 질감의 티슈페이퍼를 2~3장 정도 겹쳐 감싸면 풍성한 볼륨감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위에 라피아 끈이나 리본을 둘러주면 완성된다.

티슈페이퍼 대신 면이나 린넨, 펠트 등 자연스럽게 주름지는 패브릭을 고르거나, 두꺼운 털실을 이용해도 좋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콩을 담는 장식품으로 많이 쓰이는 갈색 계열의 마 소재 주머니나 레스토랑, 빵집에서 주는 종이 포장지(크라프트 종이)를 활용해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 유리 화기, 집안 곳곳에 생기 가득

흔한 도자기 재질 화기 대신 유리 화기를 사용하면 식물 특유의 생기를 느낄 수 있다. 투명한 유리화기는 여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정관념을 바꾸면 재미있고 색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해진다.

투명 화기를 통해 보이는 흙과 식물의 뿌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생명력을 전달해준다. 또 유리 화기에 흙을 가득 채운 후 꽃을 심으면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언제든지 느낄 수 있다. 단, 유리화기에 식물을 넣을 때는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향초로 인테리어와 냄새제거까지

추운 겨울철에는 창문을 쉽게 열지 못해 집안 악취나 음식 냄새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

이때 아로마 향초를 꽃 또는 식물과 매치해 거실 한 곳에 두면 집안의 잡냄새 제거는 물론, 연말 분위기에 맞는 데커레이션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또 모니터 화면과 다양한 생활 조명 등으로 지치기 쉬운 눈의 피로를 덜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 주는 시나몬 오렌지 향이나 일랑일랑 향이 포함된 양초가 좋다. 단, 일반 파라핀으로 만든 양초는 오래 켜둘 경우 오히려 공기를 오염시키므로 가급적 밀랍 같은 자연 소재 수제 양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꽃과 함께 양초를 장식을 할 경우, 꽃 자체의 색감과 매력이 강하기 때문에 양초는 무난한 것을 선택한다. 색감이 거의 없거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에 기본 디자인 제품이 알맞다. 투명 화기 안에 물을 조금 담고 양초를 넣으면 촛농으로 화기가 지저분해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색다른 화분 리스로 그린 인테리어를

보통 작은 꽃이나 식물을 엮어 만드는 리스를 작은 화분 통째로 소재 활용해보면 어떨까. 창가나 바닥에 화분을 놓을 때와 달리 율동감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벽에 거는 장식의 경우, 배수가 쉽게 되므로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을 피하고 적은 수분량으로도 잘 견디는 식물(시클라멘, 바이올렛 등)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 화분 리스 만드는 법

1.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리스틀을 준비한다. (꽃시장에서 구매가능)
2. 리스틀 위에 이끼를 덮으면서 와이어 또는 실로 감아 엮어 고정한다.
3. 작은 화분을 골라 와이어로 화분을 묶은 후, 리스틀에 매달아준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전문 양성기관 까사스쿨 플라워팀 허윤경 과장은 “식물 인테리어는 고정관념을 벗어나면 훨씬 재미있게 집안에 생기를 더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까사스쿨 ]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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