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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시간 절약형’ 서비스 눈길

입력 2011-11-17 15:07:56 수정 20111117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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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가 늘면서 온라인몰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롯데닷컴이 장보기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스마트카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상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카트담기' 버튼을 활용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을 수 있다. 기존과 비교했을 때 3회 이상 클릭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페이(Smart Pay)’ 서비스로 결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최초 한 번 카드 정보를 등록해두면 추후 휴대폰 인증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번 카드 정보를 입력할 때보다 결제에 걸리는 시간이 4배 이상 줄어든다. 롯데닷컴 마이롯데 페이지와 주문서 작성 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카드정보는 해당 카드사에서 보관해 안전하다.

인터파크의 슈즈몰에서는 '당일배송’과 ‘슈마이스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가 직접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판매상품 90%를 직매입 상품으로 구성함으로써 평일 오전 11시,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주문시 서울과 경기지역(일부제외)에 슈즈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슈마이스터'는 사이트에 있는 족형 시트를 출력, 측정한 후 사이즈를 입력하면 내 발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 주는 매칭서비스로 족형 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상품의 상세페이지에서 착용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G마켓은 제품 검색기능 강화로 쇼핑이 한층 빨라졌다. G소호샵의 ‘STYLE FINDER’ 기능은 원하는 스타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어 쉽고 빠른 쇼핑이 가능하다. G소호샵 페이지 왼쪽 상단의 스타일파인더를 열어 제품형태, 스타일, 컬러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정렬해 보여준다.

롯데닷컴 마케팅실 문유미 팀장은 “쇼핑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를 대폭 간소화시켜 고객이 ‘스피드’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며 “1분 1초가 아까운 현대인들에게 ‘시간 절약형’ 쇼핑 서비스는 더욱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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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5:07:56 수정 20111117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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