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식품 전문기업 오모가리 영농영림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회사 측은 “한국 전통 묵은지 사업을 토대로 연천군, 고창군, 7개의 농협 등과 묵은지 가공품 등 전통발효식품 연구·개발·생산·판매 관련 MOU를 체결하면서 전통발효식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 오모가리가 묵은지 전문점 사업 성공에 힘입어 가맹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가맹사업을 위해 3년 간 상권별 매출 데이터를 수집해 가맹점 교육 및 운영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모가리는 매주 목요일 강남역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창업 설명회에서는 2011년 후반기 창업시장 및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오모가리 김형중 대표이사가 직접 16년간의 매장 운영 경험을 예비 창업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박집 창업 전문가로 알려진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의 성공 창업을 위한 핵심 포인트 강의 시간도 마련됐다.

오모가리 관계자는 “직접 묵은지를 만들어 공급하므로 매출 대비 원가율이 20%에 달한다”며, “타 외식 브랜드보다 재료원가가 훨씬 저렴해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검증 됐기 때문에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