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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 너머... 정동석 ‘마음혁명’展

입력 2011-11-22 18:06:00 수정 2011-11-22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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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트사간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도시의 어둠에서 만나는 여러 인공조명을 카메라에 담은 작가 정동석의 ‘MIND REVOLUTION(마음혁명)’展을 11월23일부터 12월11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작가 정동석은 오랫동안 사실주의적인 태도로 자연풍경을 찍었다. 자연풍경을 시각화해서 현실에 대한 자신의 세계관 및 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최근 10여 동안 작가가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한 결과물은 그 이전의 것들과 많은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작품의 배경이 시골에서 도시로 변화되었고, 표현대상도 자연풍경에서 현대문명의 산물인 인공적인 풍경으로 옮겨왔다. 또한 표현방식도 사실적인 재현에서 비사실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으로 변화했다.

작가는 “밤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불빛에서 나는 인간의 내재적 본래 모습을 찾는다. 이 불빛은 인간들 삶의 총체이며 인간 그 자체라 부를 수도 있다. 묘각(妙覺)의 빛이 발현하는 그 자리에서 빈 마음은 세상을 낳는다”고 말했다.


네온불빛을 비롯한 도시의 어둠에서 만나는 여러 인공조명을 추상적으로 재구성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인화지 표면에 옮기지 않고 지우고 생략해서 절제된 조형언어로 자신의 세계관을 수다스럽지 않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작가는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외부세계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펼쳐보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하학적인 이미지로 최종 결과물이 남겨지는가 하면, 때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강하게 표출되기도 한다.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는 추상화된 이미지로만 보일 수 있는 것들을 이번전시를 통해 작가의 정제된 작품세계와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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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8:06:00 수정 2011-11-22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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