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프레시안은 우리밀 밀가루와 국내산 돼지고기, 야채로 빚은 ‘우리밀 왕만두’를 출시했다.

‘우리밀 왕만두’는 우리밀 밀가루로 만두피를 빚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두부, 숙주, 부추, 양파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운 제품이다. 부드러운 만두피에 잘 조화된 만두소를 가득 채워 담백하면서도 각기 다른 재료 맛이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

또한 영하 30도 이하로 만두를 급속 냉동해 재료의 신선함과 풍미를 살렸다.

제품은 개당 중량이 약 70g으로 푸짐해 하나씩 쪄서 먹기 좋고, 전골에 넣어 메인 요리로 즐기거나 간편하게 만둣국을 끓일 수 있다. 가격은 1팩(630g)에 6,980원(대형마트 기준).

회사 측은 “‘우리밀 왕만두’ 속 우리밀 밀가루는 한국인 소화기관에 적합해 소화가 잘되고 일일 영양소 기준으로 19%의 식이섬유를 함유하는 등 장점이 뛰어나지만, 찰기가 부족해 빵이나 면으로 가공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오랜 연구 끝에 만둣국을 끓여도 풀어지지 않는 만두피를 만드는데 성공, 2010년 5월 ‘우리밀 만두’와 지난 6월 ‘우리밀 물만두’에 이어 ‘우리밀 왕만두’까지 제품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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