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리는 ‘세종벨트의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광화문 S-Day> 11월 행사가 오는 27일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세종벨트 50여개 문화 공간 일대에서 펼쳐진다.

▲ ‘만원’으로 즐기는 따뜻한 문화복지서비스

다양한 인기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만원의 꿈’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블루문’, ‘비밥’, ‘막돼먹은 영애씨’, ‘경로당 폰팅사건’ 등 12종의 인기 공연들이 포함돼 있어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세종벨트 홈페이지(www.sejongbelt.com),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내에 있는 세종벨트 통합티켓팅 & 인포센터(02-339-1000)에서는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 도심 속 문화 명소를 찾아 떠나는 문화산책 프로그램 ‘스토리 투어’

‘스토리 투어’는 미처 알지 못했던 서울 도심 속 역사, 문화, 예술 공간을 재발견하는 참여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버스틀 타고 광화문 주변 도심 곳곳을 구경할 수 있는 ‘무료 아트버스 셔틀투어’와 도심을 재발견 할 수 있는 주제별 4개 코스를 도보로 여행하는 ‘워킹 투어’가 있다.

‘무료 아트버스 셔틀투어’는 서울시극단 배우의 재미있는 해설과 문화 공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어 유익한 도심 코스 여행 프로그램이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정류장(1코스, 2코스)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워킹투어 코스를 돌다가 각 지점에서 무료 아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코스는 세종문화회관 > 덕수궁 > 정동길 > 난타전용극장 > 씨네큐브 > 청계광장 > 광화문광장 > 국립고궁박물관 > 청와대사랑채 > 국립민속박물관 > 경복궁 >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 및 경복궁 권역을 돌아본다.

2코스는 세종문화회관 > 화폐금융박물관 > 서울역 > 남산도서관 입구 > 남산공원 > 남산골 한옥마을(남산국악당) > 명보아트홀 > 점프전용극장 > 사춤 전용관 > 인사동 > 세종문화회관 등 남산 및 명동 권역을 돈다.

‘워킹 투어’는 A코스 궁궐나들이, B코스 과거로의 시간여행, C코스 돌담길 걷기, D코스 청계천산책으로 나눠져 있다.

세종벨트통합티켓팅&인포센터에서 ‘광화문 S-Day 투어북’ 지참 후 각 코스별로 지정된 문화예술 공간 안내데스크에서 인증 스탬프를 찍는다.

코스 완주 후 세종벨트인포센터에 도착 시 기념 인증샷 촬영과 <광화문 S-Day> 특별 기념 선물을 증정, 완주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1일 문화체험 ‘해피 투어’

이밖에도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내 세종벨트 해치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30분까지 마임 퍼포먼스와 팝페라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키다리 풍선아트, 해치탈, 인형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1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해피 투어’도 진행된다.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전용 스토리 투어 버스를 탑승하고 도심 문화예술 공간을 구경한다.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공연, 전시 관람까지 체험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김민희 착시 드레스 비밀 밝힌 ‘여신 아우라’
· 창문이 깨끗해야 ‘환기’도 잘 된다, ‘창문 청소 노하우’
· 올 가을엔 귀엽고 어려보이는 ‘반 업 뱅 스타일’
· 가습기 살균제 노출 영·유아 등 18명 사망
· 스타일필름 공개한 동방신기, 전 세계 네티즌 관심 집중!
· ‘나는 꼼수다’, 베스트셀러 등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