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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에 수영, 요가 무조건 좋다고?

입력 2011-11-23 14:49:39 수정 2011-11-23 1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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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의 경우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크가 악화되거나 사라졌던 통증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허리에 좋다는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디스크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 허리에 좋은 운동인 수영, 요가 역시 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수영, 요가를 허리 통증 걱정 없이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접영, 평영은 오히려 허리에 독

수영은 허리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이다.

물속에서는 체중의 부담이 줄어들어 허리에 전달되는 힘 역시 준다. 때문에 디스크 환자의 경우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운동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다. 이처럼 수영은 허리에 부담은 적게 가면서 지상에서 하는 운동만큼 효과가 있어 허리 디스크 환자들에게 각광받는 운동 중 하나다.

영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디스크가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적당한 것은 배영. 누워서 하는 배영은 허리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배영을 1주일에 2~3회, 약 15분~30분씩 하면 허리의 유연성이 좋아진다. 자유영도 허리에 큰 부담을 없이 할 수 있는 영법이다.

하지만 모든 영법이 허리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디스크 환자의 경우 접영이나 평영을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접영은 심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 디스크 외에도 척추전방분리증이 있을 경우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평영도 너무 빠른 속도로 하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 허리 디스크 전문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 자유형이나 접영보다는 배영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영이 아니라도 물속에서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허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 번에 장시간 수영을 하기보다는 2~3일에 한 번씩 꾸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무리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요가 동작은 삼가야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허리 강화 운동에는 핫요가도 있다.
요가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고 비뚤어진 척추, 골반 등을 잡아줘 잘못된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척추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고양이자세는 허리근육 강화에 좋다. 더욱이 핫요가의 경우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근육이완과 수축을 원활하게 해 부상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핫요가 역시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요가에는 기본적으로 전굴(앞으로 숙이기)과 후굴(뒤로 젖히기)자세가 있는데 이중 척추나 다리 등을 뒤로 젖히는 후굴 자세는 평상시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아무리 부상 염려가 적은 핫요가라 하더라도 후굴 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 허리 뒤쪽 근육을 잘 단련시킨 후 시행해야 하는데 무리하게 시도하면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으로 조심해야 할 동작으로 ‘쟁기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린 자세에서 양 팔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구부리는 자세) 등이 있다.

윤유석 원장은 “어떤 운동이 어디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본인의 현재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전문가의 지시 아래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꼭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운동 중 목․허리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이완추나’가 효과적이다. ‘이완추나’는 시술자의 손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구 등을 이용해 인체의 피부 골격계에 밀고 당기는 자극을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시술법을 말한다.

‘교정추나’와 달리 아주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반복 동작으로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이완시키면 급성 통증을 잡아낼 수 있다. 이어 ‘침’으로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면 통증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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