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가 11월 3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 선보이는 케이크는 크라운베이커리, 신라명과와 같은 유명베이커리 제품 9종과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 등 11종이며 가격은 9,000원~2,3000원이다. 생크림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회사 측은 “올해는 훼미리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훼미리마트 전용상품’도 있어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눈여겨볼 만하다”며, “편의점에 전용상품(PB) 바람이 라면이나 과자, 음료수에 이어 크리스마스 케이크에도 불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운베이커리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훼미리마트 전용 케이크는 ‘리얼브라우니 케이크(23,000원)’와 ‘바움쿠헨 케이크(15,000원)’로 총 2종이다.

‘리얼브라우니 케이크’는 달콤 쌉싸름한 브라우니 위에 크런치와 가나쉬초콜릿을 올려 초콜릿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움쿠헨 케이크’는 반죽을 얇게 밀어 굵은 막대에 감으면서 한 겹 한 겹 구워낸 독일의 대표적인 케이크로, 나이테모양의 단면과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바움쿠헨과 달리 겉 테두리를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함을 더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은 점포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12월 22~24일 중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기간에 예약 구매한 고객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광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 강혜식MD는 “최근 브라우니와 바움쿠헨 케이크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전용상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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