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들어오면 소파로 직진하는 아빠. 하루 종일 일에 시달렸으니 그럴 수도 있다며 너그럽게 이해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은 다르다. 바쁜 아빠를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시간에 아빠를 온통 소파에 빼앗기고 있다.
『소파에 딱 붙은 아빠』(주니어김영사 펴냄)는 휴일이면 소파에만 붙어 있던 아빠가 진짜 소파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이다.
실제 우리 아빠를 모든 듯한 통쾌함고 코믹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점점 자상하게 바뀌어 가는 아빠의 모습이 감동과 재미를 준다.
또한 책 속에는 부록으로 연극 대본 들어가 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실감 나고 흥미진진하게 꾸며진 연극 대본은 학교 학예회나 재량활동에도 유용하지만, 집에서도 아빠와 아이들이 간단히 역할극을 해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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