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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입력 2011-11-30 09:13:33 수정 2011113009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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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라이브쇼 세번째 신작,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가 오는 12월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미라클포스’는 지난 여름부터 챔프TV, 애니원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특수촬영 드라마를 원작으로 국내 제작사인 ㈜웨이즈비가 새롭게 구성해 액션라이브쇼로 선보인다.

뮤지컬, 연극과는 또 다르게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액션 연기로 파워레인저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해 나가며 ‘엔진포스’, ‘정글포스’에 이은 세 번째 액션라이브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는 레드, 핑크, 블랙, 옐로우, 블루의 다섯 색상 캐릭터가 등장한다.

기존과는 다르게 여성 캐릭터로 핑크와 옐로우 두 명이 등장하고, 천사를 모티브로 한 의상과 무기를 갖추고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다섯 캐릭터가 서로를 존중하며 지구를 지켜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힘이란 협동과 믿음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기적과도 같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해 준다.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를 액션라이브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제작진은 스토리 구성에서부터 무대 디자인, 영상편집, 캐스팅, 액션 연습, 특수효과 등에 1년여의 시간을 투여했다.

좌우가 2층과 3층으로 구성된 무대 세트를 통해 파워레인저의 본거지와 우주 학멸 집단 ‘워스터’의 우주 기지를 대비시켜 빠른 장면 전환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특수효과를 활용해 미라클 레드가 수퍼 미라클 레드로 변신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펼친다.

파워레인저들이 무대뿐만 아니라 객석까지 넘나들며 소동을 피우는 악당들을 물리치는 전투씬도 준비된다.

또한 전, 현직 태권도 선수, 전문 스턴트맨,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한 비보이, 아크로바틱 팀 등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은 고난도의 전투 액션과 하늘을 나는 플라잉 액션 등을 생동감 넘치게 펼쳐 보인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섯 명의 캐릭터가 각각 그려진 포스터를 관객모두에게 증정하고,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를 적어오면 매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24, 25일에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아동도서와 유기농 과자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공하고, 공연장 로비에서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내년 1월 22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입력 2011-11-30 09:13:33 수정 2011113009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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