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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수본’, 엄태웅-주원의 하이라이트 총격신 공개!

입력 2011-11-30 13:11:10 수정 2011113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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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수본’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이 담긴 액션 명장면을 공개한다.

▲뛰고 또 뛰고, 아파트형 공장 추격신!

첫 번째는 극 중 유력한 용의자 박경식(김정태)을 쫓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에서 탄생됐다.

독특한 구조의 아파트형 공장에서 추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엄태웅, 주원, 성동일 등 주연 배우들은 쉼 없이 달리고 또 달리며 수사 현장의 리얼함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를 몰며 형사들의 추격을 방해하는 박경식 역할을 완벽 소화해낸 김정태는 몇 번의 연습 끝에 대역 없이 직접 지게차를 운전하며 열연을 펼쳤다.


▲봉고차 안에서 벌어진 총격신!

두 번째 명장면은 성범(엄태웅)과 호룡(주원)이 단서를 찾아 들어간 장소에서 또 다른 덫에 걸린 채 봉고차로 이동하는 와중에 벌어진다.

성범과 호룡의 수사를 돕는 척 하면서 뒷통수를 친 근수와 그에게 속은 것에 자책하던 성범은 2인자로서 늘 불안에 떠는 근수의 심리를 이용해 그를 도발한다.

이 때 누군가가 쏜 실탄에 봉고차 안은 흥분과 함께 격한 싸움이 시작되고,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무방비 상태의 총격전이 벌어지게 된다.


▲배후 세력을 끝까지 쫓아가는 엄태웅-주원의 활약!

마지막, 배후세력의 존재를 직감한 성범과 호룡은 내부의 덫에 걸린 영순을 구하기 위해 또 한번의 총격전을 벌인다.

경북 예천의 담배공장에서 촬영된 이번 하이라이트 총격신은 엄태웅, 주원 등 배우들과 황병국 감독이 그 어떤 장면보다 공들여 준비한 액션 장면이다.

장소 헌팅에서부터 촬영까지 꼼꼼히 진행된 이번 신에서 엄태웅은 무술 감독, 보조 출연자들과 끊임없이 액션의 합을 맞추며 몸을 풀었고, 주원 또한 특유의 기럭지를 이용해 강도 높은 총격신을 소화해냈다.

영화 특수본은 지난 24일 개봉해 지난 29일 기준 약 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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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30 13:11:10 수정 2011113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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