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신송식품은 최근 출시한 즉석된장국 3종을 미국 현지로 수출한다.

신송식품 즉석된장국 3종은 국산 얼갈이배추로 감칠맛을 낸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산후 조리와 변비에 좋은 국산 청정미역을 사용한 ‘개운한 미역 된장국’, 섬유질 함유로 빈혈과 변비예방에 좋은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 3종은 식품의 맛과 영양 변형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식품의 원형을 그대로 건조하는 ‘급속동결건조(FD)’ 공법으로 만들어져 음식의 세포 변형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출되는 즉석된장국 3종은 미국 동부(뉴욕, 뉴저지 등)에 소재한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한인마켓을, 장기적으로는 현지인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세계화에 맞춰 즉석 식품 사업을 확장해 신송식품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미국 현지 수출 공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수한 된장국의 맛을 단 2분 만에 손쉽게 맛 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 모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교포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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