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짓을 다 해봤어요! 안 해본 게 없다니까요!”
만 5세 이하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고무공처럼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아이의 속수무책 행동 앞에서 이런 하소연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가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줄 모르니 뭘 원하는지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다.
『이 세상에 이유 없는 말썽꾸러기는 없다』(프리미엄북스 펴냄)는 태어나서 만 다섯 살 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행동과 그에 따른 적절한 양육 방법을 소개하는 육아 지침서다.
부모의 화를 돋우는 아이의 행동에 집중하여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 한 아이의 투정은 진짜인지, 아이는 대체 왜 그러는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또한 12개월부터 18개월까지 아이들의 모험과 18개월부터 24개월까지 아이들의 투정과 반항, 분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의 반응을 소개해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아누크 뒤부아는 모든 아이는 사랑받고 싶어 하지만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수만 가지 이유로 자신이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며, 다양한 선택을 제시해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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