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총 10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여행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여행객들에게 지역 별 명소, 리조트, 호텔, 항공사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의 수도로 유명한 마닐라를 홍보하며 마닐라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레스토랑 그리고 쇼핑 명소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역사적 유적지 인트라무로스,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영화 한 장면으로 등장한 '팍상한' 폭포 등 마닐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마닐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유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부, 보라카이 등 기존 유명 관광지역과 팔라완, 보홀, 다바오 등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관광지까지 각 지역별로 관광 안내 책자를 구비하여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관광청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박스 안에 든 행운권을 1인당 1개씩 추첨 할 수 있으며 행운권 안에 적힌 내용의 경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드라이 망고, 기념 티셔츠, 필리핀 기념 쇼핑백 등 다양한 상품들이 경품으로 준비 돼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일)에는 행운의 4명을 추첨, 마닐라(필리핀 항공)와 세부(세부퍼시픽)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남녀 혼성 합주단 '라 리라 필리피나 뮤지컬'이 박람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여 관람객들에게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필리핀 고유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동남아의 파라다이스 필리핀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해양스포츠, 골프, 축제, 수준급의 숙박 시설 등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이번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필리핀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어 필리핀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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