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겨울 공항패션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든 그녀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2011 MAMA’ 시상식 참석과 관련해 두 차례나 공항에 포착되면서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아이템은 백이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공항패션에서 모노톤의 긴 숄더백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김희선은 출국과 입국 시 모두 핑크컬러 토트백을 선택했다.

지난 11월 28일 출국 당시 아이템 자체만으로도 시크하고 패셔너블한 블랙의 롱코트와 웨지스타일의 레오퍼드 부츠를 매치해 럭셔리한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본인이 디자인한 리본 디테일이 있는 인디핑크 컬러의 ‘니나리치 액세서리’ 빅 토트백을 매치해 평소 인형 같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12월 1일 입국 당시는 트위드 소재의 하프코트와 스키니진, 스웨이드 부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보였다. 여기에 넉넉한 사이즈의 핑크컬러 빅 토트백으로 포인트 주며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오버 프레임 선글라스에도 가려지지 않는 자체발광 미모는 유부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다는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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