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과일 주스, 부드러운 팬케이크와 함께 시작하는 한가로운 휴일 오후. 와인과 꼬꼬뱅으로 모처럼 분위기 내는 토요일 밤.

자주는 아니더라도 팍팍한 하루하루에 쉼표가 되는 이런 순간들을 꿈꾼다.

‘백설 쿡 북’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데일리 파티』는 이런 생각이 현실로 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은 스타일리시하면서 심플한 파티를 제안하기 위해 ‘브런치’, ‘라이트 런치’, 커피&티 타임‘, ’아웃도어 푸드‘, ’타파스‘, ’디너‘, ’와인‘ 등 총 7개의 챕터로 나눠 음료·요리 레시피와 스타일링 법을 소개한다.

추가로 ‘코스 메뉴’도 제안한다. 책에 있는 메뉴 중 재료 궁합이 잘 맞고 맛이 잘 어울리는 메뉴들을 코스로 짠 것으로, 파티 참석자들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해 파티 메뉴를 짤 때 활용해도 좋다.

또한 집에 있는 식기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센트 만점 테이블 세팅 방법부터 와인 종류에 따른 잔과 도구를 매칭하는 방법, 술과 안주의 환상 궁합 등 파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정보도 가득 담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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