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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대 미술전 ‘2012 아트 스테이지’ 개최

입력 2011-12-09 13:05:11 수정 20111209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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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Art Stage Singapore 2012)’가 2012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8개국 120여개의 갤러리에서 참가하는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아시아 미술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현대 미술 전시회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 및 대규모의 설치 예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뉴욕의 ‘레만 모핀(Lehmann Maupin)’, 런던의 ‘빅토리아 미로(Victoria Miro)’ 및 라이프치히 베를린의 ‘갤러리 아이겐+ 아트(Galerie Eigen+Art)’ 등 아시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서양 갤러리들은 물론, 도쿄의 ‘미즈마 아트 갤러리(Mizuma Art Gallery)’, 서울 부산의 ‘가나 아트 갤러리’ 같은 저명한 갤러리들을 초청해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스테이지(Project Stage)’에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30% 이상 출품작이 증가한 4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특정 장소를 선정하여 그 곳에 걸맞은 작품을 만드는 ‘장소 특정형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아시아 예술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확고히 지키며 아시아 아티스트들과 갤러리들이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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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9 13:05:11 수정 20111209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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