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흑룡띠 해라 많은 예비 엄마들이 이 때를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첫 임신·출산인 사람들은 마냥 신나지만은 않을 것이다.
출산의 고통을 겪어보진 않았어도 우리는 간접 경험을 통해서도 출산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산달이 가까워질수록, 진통이 시작될수록 무섭고 걱정도 된다.
『놀라운 아기 탄생의 순간』(브렌즈 펴냄)은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지극히 자연스런 방법으로 출산하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인지를 일깨워주고자 기획된 책이다.
책 속에 담긴 탄생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은 출산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인지 알게 된다.
출산율 저하로 위기에 처한 산과 의료 현장의 미래를 모색하는 저자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예술 사진보다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사진을 통해,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첫 순간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출산하는 여성의 모습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다. 출산의 진통을 ‘아름다운 고통’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를 앞으로 출산을 할 사람들, 아이는 원하지만 출산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라는 책 속의 말은 예비 엄마들의 마음을 안정되게 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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