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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여성이라면 피임 필수…태아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입력 2011-12-14 13:54:04 수정 2011-12-15 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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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여성 7명 중 1명 꼴로 담배를 피우고, 30살 미만 여성은 4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운다고 한다.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는 ‘여성과 흡연’ 심포지엄에서 소변의 니코틴 성분을 통해 측정된 여성의 흡연율이13.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설문조사에서 보고되는 여성 흡연율인 7% 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특히 30살 미만 성인 여성에게서는 소변 측정 흡연율이 23.4%로 조사되어, 흡연이 여성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이명희 위원은 “가임기 여성의 흡연율이 특히 높다는 것은, 임신 여부를 아직 모르는 임신 초기 흡연이나 임신 중 흡연으로 인해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금연을 하면 사산율이 11%감소하고 신생아 사망율이 5% 감소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임신 초기 첫 3개월간의 흡연은 선천성 심장병과도 연관이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발육 지연과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켜 신생아의 뇌성마비, 정신박약, 학습장애, 사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흡연 중인 여성이라면 반드시 피임을 하거나, 금연 후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흡연 여성은 어떤 피임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이명희 위원은 “흡연여성, 특히 흡연을 하는 35세 이상의 여성은 먹는 피임약 복용으로 혈전색전증 등 혈액 응고에 의한 질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황체 호르몬에 의한 피임을 택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흡연여성의 경우에는 황체호르몬을 이용한 피임 시스템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팔의 피부 밑에 이식해 3년간 소량의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분비함으로써 먹는 피임약과 같은 피임효과를 얻는 장치의 경우, 미혼여성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들에게 주로 선호된다.

미레나는 자궁내 장치인 루프와 호르몬제 사용의 장점을 합친 피임 시스템으로 자궁에 한번 장치하면 5년간 장기적으로 피임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하루에 20마이크로그램씩 소량의 황체호르몬이 자궁 내막에만 국소작용을 하므로 전신적인 호르몬의 영향이 거의 없다.

월경량과 생리통을 감소시켜주므로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월경량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피임 시스템에 들어있는 레보놀게스트렐은 황체호르몬의 한 종류로서 먹는 피임약과 달리 에스트로겐이 없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간혹 생리가 없어지기도 하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장치를 제거하면 배란과 생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다만 몸에 이식하는 피임시스템은 시술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이 단점이다.

이명희 위원은 피임 문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금연은 빠를수록 좋다고 권했다.

젊은 여성들은 흡연이 일으키는 암이나 성인병을 당장의 위협으로 느끼지 않겠지만, 미용상 좋지 않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다고 한다.

흡연이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 공급을 방해해 자외선 등 외부 공격의 방어력을 떨어뜨리므로 담배를 피우면 피부 톤이 칙칙하게 된다.

담배를 빨아들일 때 입 주변 근육을 많이 사용하므로 팔자주름도 빨리 생기며, 담배의 끈적끈적한 타르와 니코틴 등이 치아를 누렇게 착색시키기도 한다.

금연 후 체중 증가를 호소하는 여성들도 많지만, 사실은 흡연으로 인해 신체 대사활동에 변화가 와서 비만해지기 쉬운 체질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음성도 탁해지고 장기간 흡연을 하면 의복이나 소지품에 냄새가 배어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결혼이나 임신을 앞두고 담배문제로 고민을 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담배는 하루라도 덜 피우는 것이 하루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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