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만 5세 누리과정에 이어 만 3세, 만 4세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같이 적용되는 공통과정을 마련하고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라고 이주호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내년 3월까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이 장관은 "만 5세와 마찬가지로 만 3·4세까지 정부의 교육지원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다른 부처와 연구·협의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만 5세 누리과정은 내년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내년에는 월 20만원을 지원받으며 2016년에는 월 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현재 만 3·4세의 경우 소득하위 7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만 3세 19만7000원, 만 4세 월 17만7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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