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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공원은 쓸쓸하다? 따뜻한 행사로 풍성하다!

입력 2011-12-16 11:25:36 수정 20111216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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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로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수록 적정 시간의 야외활동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지만 무작정 나갈 수만은 없는 일이다.

상암 월드컵공원 눈축제, 북서울꿈의숲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이 가득하니 온 단단히 입고 아이와 함께 나가보는 것을 어떨까.

내년 2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노을공원의 눈썰매장은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노을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른 눈썰매장과 차별화 했다.

4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시민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4시간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월드컵공원의 메인공원인 평화의 공원 내 마련된 스케이트장과 5세 미만 영·유아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은 내년 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기간 중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주 2회, 유치원·초등학교·일반인(중·고교 포함) 각 30명씩 총 90명의 스케이트 초보자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ww.worldcuppar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이밖에도 길동생태공원과 남산공원, 서울숲공원 등 서울 11개 공원에서도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있도록 60여 개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산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의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 직접 크리스마스트리와 자식품 등을 만들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매주 화요일에 퀼트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필통과 파우치, 방문걸이 트리 소품등을 직접 만들어 정성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선물할 수 있다.

공원에서 실시되는 문화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도 직접 할 수 있다.

2011년 연말을 로맨틱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꿈의 숲 아트센터는 12월 연말을 맞아 국내외 정상급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송년 공연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하였다.

21일 세계유일의 아카펠라 합장단인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23일 무서운 10대 신예 ‘피아니스트 조성진’, 24일에는 클래식계 아이돌스타를 탄생시킨 앙상블 디토의 ‘리처드 용재오닐’과 ‘지용’, 25일에는 피아노 신동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올해의 마지막 날을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국악 무대도 챙겨 볼만하다.

꿈의숲 송년공연은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2-2289-540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삿포로 눈꽃축제, 중국의 하얼빈 빙설제가 부럽지 않은 하늘아래 가장 가까운 환상의 눈의 나라를 월드컵공원에 마련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의 손을 잡고 환상의 나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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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11:25:36 수정 20111216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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