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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 ‘꽃다발’

입력 2011-12-16 14:45:57 수정 201112161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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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가장 받기 싫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꽃다발이 꼽혔다.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의류와 액세서리가 각각 뽑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직장인들은 꽃다발을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 꼽았다. 남성(39%)보다는 여성(44%)이 꽃다발 선물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 또는 CD(17%),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카드(10%)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받고 싶어 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성별로 의류와 액세서리가 각각 선정됐다. 남성 직장인 22%는 옷과 목도리 등 의류를 1순위로 뽑았고, 현찰(17%), 닌텐도 등 소형 전자제품(15%)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직장인 21%는 시계와 반지 등 액세서리를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고 의류(19%), 현찰(1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들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용으로 평균 11만5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남성이 13만3000원으로 여성(9만8000원)보다 많았다.

올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집에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홈파티를 즐길 것’이라는 의견이 31.0%로 가장 많았다. 차순위 부터는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집에서 혼자 보내겠다는 의견이 홈파티 다음으로 많았고 30대 직장인들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보낸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편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교회 및 성당에서 종교행사에 참석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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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14:45:57 수정 201112161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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