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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희석 없이 바로 마시는 석류·사과초 출시

입력 2011-12-19 13:07:33 수정 20111219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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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언제 어디서나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식초음료 ‘바로 마시는 석류초/사과초’ 2종을 출시했다.

‘바로 마시는 석류초/사과초’는 물이나 우유에 따로 희석하지 않아도 바로 간편히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식초음료다. 식초는 60여종의 유기산을 함유해 피로 회복, 성인병 예방, 식욕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과즙을 숙성·발효시켜 만든 석류/사과식초와 과즙을 먹기 좋은 황금비율로 더해 목 넘김이 좋고 깔끔하다. 1.5L 페트기준 11,000mg, 340ml 페트 기준 2,400mg의 식이섬유가 함유됐다.

제품 패키지는 ‘바로 마시는 석류초/사과초’ 제품명을 전면에 배치하고 식초에 빠진 잘 익은 빨간 석류와 사과를 하단에 배치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글씨체와 과일을 든 여성 일러스트로 포인트를 줬다.

용기 또한 휴대 간편하고 마시기 적당한 양의 340ml 페트와 대용량의 1.5L 페트 2종을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40ml 1,500원, 1.5L 4,000원(예상 편의점가).

회사 측은 “식초음료는 물에 희석해서 먹는 제품과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제품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희석해서 마시는 제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하지만 희석해서 마시는 식초음료는 매번 컵과 생수가 필요하고 휴대가 어려운 반면, 별도의 희석이 필요 없는 제품(RTD류)은 이런 단점들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맛도 더욱 좋아져 새롭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는 “‘바로 마시는 석류초/사과초’ 2종을 식초음료 시장을 이끌 주력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주 타깃층이 밀집해 있는 대학교 및 오피스 주변 거래처와 할인점 등에 제품을 집중 입점 시켜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시음행사를 펼쳐 ‘바로 마시는 석류초/사과초’의 편리함과 상큼한 맛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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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3:07:33 수정 20111219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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