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북스는 교과서 자연동화 시리즈를 출간했다. 초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주제로 한 자연 탐구 동화로 총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 『쿨쿨 겨울잠을 자요』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바쁘게 보냈던 동식물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2권 『차가운 물속 나라 캄캄한 땅속 나라』에는 땅속과 물속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살고 있는 동식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3권 『누구의 발자국일까요?』에는 동물의 발자국과 새의 부리, 꽃의 모양과 색깔과 같은 동식물의 다양한 생김새에 대해, 4권 『동글동글한 알 아주 작은 씨앗』에는 새가 낳은 알과 땅속의 작은 씨앗 안에 숨 쉬고 있는 신비한 생명에 대해, 5권 『우리는 부지런히 일해요』에는 사람의 일을 도우며 사는 소, 돼지 등의 집짐승과 질서 있는 생활을 하는 개미, 겨울에 싹을 틔우는 보리와 같이 특별하게 살아가는 동식물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6권 『서로 돕고 서로 싸우는 곤충들』은 서로 적인 무당벌레와 진딧물, 서로 도와주는 진딧물과 개미처럼 천적과 공생의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식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7권 『우리는 특별한 재주가 있어요』는 느리지만 어디든 기어가는 달팽이와 거미줄을 만드는 거미, 다른 식물을 친친 감을 수 있는 덩굴식물처럼 특별한 재주를 가진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8권 『동물들은 일 년을 어떻게 보낼까요?』는 사계절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동식물의 한 살이에 대해, 9권 『캄캄한 밤이 좋아요』는 밤에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동식물에 대해, 10권 『동물도 고향이 있을까요?』에는 고향을 찾는 동물과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 자리잡고 자라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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