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연인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나 선물을 준비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받는 이의 개성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이거나 식상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선물도 상대방의 취향에 맞게 골라야 한다.

이에 최근에는 장갑이나 목도리 등과 달리 흔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성까지 높은 ‘소형가전’이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소형 가전은 자칫 가전제품이 투박하고 무겁다는 편견을 깨고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실용성과 디자인, 색상, 고급스러움까지 더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더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 매일 지켜주고 싶어~! LG전자 공기제균기 이오나이저

건강관리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로는 공기 제균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공기 제균기 ‘이오나이저’는 독자기술인 ‘나노 플라즈마 이온’을 적용,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에 민감한 여성들의 방안에 있는 각종 트러블 유발 물질을 말끔히 없애주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한다.

또 움직이는 무드조명이 동작상황을 표시하고 은은한 화이트 컬러와 터치버튼 방식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해 여자친구 방 안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남성들을 위한 똑똑한 기능도 있다. 두통을 유발하는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담배 냄새 제거 등 탈취 기능을 겸비해 방안에 묻어났던 쾌쾌한 냄새까지 잡아준다.

▲ 커피를 사랑하는 연인에게, 네스프레소 픽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커피 마니아 연인을 위한 선물로는 커피머신이 안성맞춤이다.

세계 최상위 1%의 원두를 맛볼 수 있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은 최근 젊은 세대가 받고 싶어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픽시는 30초 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해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전 세계 최상급 1% 원두만을 이용해 만든 완벽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오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들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레드, 인디고, 타이탄 컬러 등 다양한 색상 선택도 가능해 내 연인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맞춤형 선물을 할 수도 있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는 총 16가지 그랑크뤼로 종류도 다양해 커피의 강도 및 용도(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에 따라 선호도에 맞게 커피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 내 여자친구 가방 속의 핫 아이템! Nikon 1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만 카메라 조작에 서툰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선물도 있다.

최근 니콘 이미징코리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은 작고 미니멀한 바디 크기에 화이트, 블랙, 핑크, 레드, 실버 등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메라 조작에 서툰 여성 사용자들도 원하는 분위기의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스포츠광 남자친구에게 점수 얻으려면, LG전자 미니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나 스포츠를 즐기려는 연인을 위해 좋은 선물도 있다

LG전자에서 출시한 미니빔TV는 별도의 선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트와 고화질 HD TV방송을 즐길 수 있다.

DTV수신이 가능한 LED빔 프로젝터이기 때문에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생생한 화질의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00인치 크기로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안에서 나만의 영화관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 음악을 즐겨 듣는 감수성 풍부한 나의 연인에게, 필립스 도킹오디오

음악을 사랑하는 내 연인이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물해보자.

필립스가 내놓은 도킹오디오가 바로 그것. 이 제품은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과 도킹오디오 특유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히 벽에도 걸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받침대나 장식 테이블 없이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어 방안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화장대 위나 책상 위에 제품을 올려두고 스마트폰이나 USB 등을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기 동작에 낯선 사용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 마케팅 본부 HA 마케팅 담당 김정태 부장은 “최근에는 실용성에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소형 가전제품들이 연인 간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소형 가전제품이 계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차별화된 선물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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