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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제시카 파커, 내년 2월 2일 ‘하이힐 신고 달린다’

입력 2011-12-20 11:16:36 수정 20111220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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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돌아온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이하 하달여)가 내년 2월 2일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자존심 하이힐! 공감 100% 타이틀로 벌써부터 기대!


영화는 꿈의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펀드 매니저 케이트(사라 제시카 파커)의 유쾌한 오피스 정복기를 그리고 있다.

‘하이힐’은 뒤꿈치가 까지고 넘어지는 한이 있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여자의 자존심. 산더미 같은 스케쥴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하이힐을 신고 달린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하달여’가 더욱 보고 싶을 것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작가의 각본!

‘하달여’는 여성심리의 달인으로 전세계적인 흥행열풍을 일으켰던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는 각본을 맡기 전부터 ‘하달여’의 원작 소설 ‘아이 돈 노우 하우 쉬 더즈 잇(I Don't Know How She Does It)’의 열혈 팬이었다고.

이 소설은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에 23주간이나 랭크되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의 극찬을 받아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워킹우먼의 아찔한 리얼 스토리로,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공감을 일으킬 영화 ‘하달여’는 내년 2월 2일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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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1:16:36 수정 20111220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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