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인천-후쿠오카 정기 노선 운항(매일 2편)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진행된 인천-후쿠오카 정기노선 취항식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 내외 귀빈 및 공항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노선은 18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되며 인천에서 매일 오전 10시05분 및 14시 50분에 출발하며 후쿠오카에서는 12시25분 및 17시1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국내선 김포-제주 구간 최단 기간 100만명 돌파 등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이번 후쿠오카 취항으로 태국 방콕 노선에 이어 2개의 국제선 노선을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에 국제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취항 기념으로 일본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DHC와 제휴하여 취항편부터 1개월간 인천발 후쿠오카행 탑승자 전원에게 여행용 샘플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후쿠오카는 일본 열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관광, 쇼핑, 식도락 등 여행의 필수요소로 꼽히는 아이템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규슈지역의 가장 큰 도시로 우리나라와 매우 가깝다.
겨울철에도 난류의 영향으로 대부분 영상의 날씨여서 여행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산요 신칸센, 가고시마 본선이 통하고 지쿠히를 비롯하여 4개의 철도가 지나고 있어 주변지역 여행도 수월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상공 234m 후쿠오카 연인들의 성지인 후쿠오카타워, 일본속의 작은 유럽 ‘하우스 텐보스’, 일본 여성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온천마을 1위 ‘유후인’ 등이 있다.
문의: 1688-868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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