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전통적 풍습인 환갑잔치는 사라진지 오래다.
칠순잔치도 절반정도이고 팔순은 돼야 잔치를 해도 눈총을 안 받는 세상이 됐다. 문제는 이렇게 오래 살게 되면서 새삼 ‘건강’이 떠오르는 화두가 되었다는 점이다.
『노화의 비밀』(서영 펴냄)은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진일보한 유전자 과학을 이용하여 인간의 노화에 대해서 그 비밀을 밝히고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명이 얼마나 길어지느냐가 아니라 연장된 수명이 얼마나 질적으로 뛰어나느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또 "우리의 목적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다 죽는 것이다“라며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지켜야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100세가 되어서도 글을 읽고 상상하고, 발명하고,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건강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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