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는 중학 영어부터 수능, 토익까지 영어 랩과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워드파이’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선보였다.

‘워드파이(워드파이 1300 기본, 워드파이 1700 심화)’ 어플은 교육, 영상디자인, 팝아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영어 학습에 필수적 단어를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3분에 100단어, 30분에 1,000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랩으로 제공하는 초고속 단어 학습 시스템이다.

워드파이의 초고속 단어 암기 비법은 뇌과학과 결합된 다양한 인지 심리학적 학습 방법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기반도 튼튼하다.

워드파이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0.6초의 법칙1)으로 학습자가 공부하도록 유도한다. 즉, 영어와 한국어가 0.6초 간격을 두고 전달되도록 안배했다.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 다시 리듬으로 한번, 사용자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미디어를 접촉하도록 하여, 한번을 학습해도 5~6번 학습한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경기도 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워드파이로 학생들을 학습시킨 실험2) 결과, 학생들은 12분 만에 평균 6.7배의 단어학습 효과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원하는 단어와 반주를 골라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마이 비디오(My Video) 기능을 수록하여 한층 흥미롭게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워드파이 1300 기본’은 1,300단어의 표제어와 3,100단어의 파생어를 포함해 총 4,400단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중학 과정부터 수능 중급단어 학습이 가능하다.

‘워드파이 1700 심화’는 1,700단어의 표제어와 5,400개가 넘는 파생어를 합쳐 총 7천 단어 이상이 수록돼 있으며, 수능 고급단어에서부터 토익 중급 단어까지 포괄해 학습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1조각당 $0.99(1300기본- 13조각, 1700심화-17조각 구성), 또는 모든 조각을 한꺼번에 묶음으로 구매할 경우 약 17-2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회화의 결정판 ‘중국어로 배우는 비즈니스 영어’ 어플이 함께 출시됐다.

두산동아가 최초로 시도한 로컬라이제이션 어플로서 중국어를 기본 언어로 비즈니스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어플이다.

지난 11월 중국 스토어 오픈에 이어, 최근 전세계 스토어로 확장 오픈했다. 이 어플은 외국인과의 서신(이메일) 교류에서부터 대화, 출장 업무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즈니스 어학 어플로, 그야말로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각 상황마다 자주 사용되는 문장을 종합한 ‘핵심패턴’, 세부 상황마다 가장 많이 쓰는 표현들을 모은 ‘Best 5’는 현지인의 음성으로 익힐 수 있게 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용어, 문화, 에티켓을 참고할 수 있는 ‘티드비츠(TIDBITS)’ 코너도 수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2.99에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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