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의 완성은 쓰기다. 영어어도 예외일 순 없다. 회화는 서로 얼굴을 보고, 몸짓을 섞으며 말하기 때문에 문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몇 가지 단어만 던지더라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쓰기의 경우 대충이란 통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글로 돼 있기 때문에 정확한 단어, 문장, 문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영어 회화만큼이나 쓰기가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 다이어리』(사람in 펴냄)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영어로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법과 어휘만 알고 있어서는 안 되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쓰기 훈련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한 영어 라이팅 훈련서다.

문장 확장 방식(Expansion Mode)을 도입했으며, 매일 조금씩 써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문장이 길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Grammar Focus & 훈련 기록’, ‘문장 시작하기’, ‘문장 확장하기’, ‘문장 더 확장하기’, ‘완성 문장 확인하기’, ‘스토리 라이팅’으로 구성돼 하나의 전체적인 글이 완성되는 과정을 모두 연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어로 글을 쓸 때 가장 자주 사용되는 문법 사항들만 모아 영작을 할 상황이 왔을 때 책에 있는 문법 포인트들의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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