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쏟아지는 공연 속에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클래식계 젊은피들의 특별한 공연을 알아보자.
▲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앙상블 Ditto의 용재오닐-지용
‘앙상블 디토(Ditto)'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지용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10~20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원조‘ 클래식 아이돌.
용재오닐과 지용은 오는 24일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바흐-부조니의 ‘샤콘느’,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신동’ 임동혁
‘피아노 신동’ 임동혁은 25일 꿈의숲 아트센터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동혁은 2001년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0대 피아니스트로는 드물게 세계 메이저 음반사인 ‘EMI 클래식’을 통해 데뷔하며 2002년 프랑스 음반잡지 디아파종으로부터 최고 음반상을 수상해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은 임동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쇼팽과 슈베르트의 다양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즐기는 천재 피아니스트의 따뜻한 피아노 선율이 기대된다.
▲ 트렌디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윤한의 ‘아르츠 콘서트’
팝피아니스트 윤한은 명화와 명곡이 함께하는 ‘아르츠 콘서트’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루브르 박물관 미술 해설가로 유명한 윤운중이 콘서트 마스터로 등장한다. 이 날 그는 명화와 음악을 절묘하게 엮어낼 예정이다. 노련한 해설로 캐롤의 라이브 연주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울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윤한은 캐롤 모음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윤한의 달콤한 피아노 선율뿐만이 아니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듀엣곡도 준비돼 있어 로맨틱한 선물이 필요한 이들에게 딱 맞는 공연이다.
‘아르츠 콘서트’는 2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클래식계 아이돌’로 주목받는 이들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선물’은 특별한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화려한 외모뿐만이 아니라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는 이들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다 아름답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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