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나 백악기 시대 공룡 등 어려운 주제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들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 토르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신화로의 모험
영화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은 북유럽 신화 속 전설의 영웅 ‘토르’의 이야기를 그렸다. 북유럽 신화는 외국에서는 로마 신화만큼 유명하지만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게 사실.
‘토르’는 강력한 힘을 가진 천둥의 신이다. 목요일(Thursday)은 ‘토르의 날(Thor's Day)’에서 유래하기도 했다.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은 하하와 개콘 인기의 주역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사를 꿈꾸던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며 진정한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은 내년 2월 9일 개봉된다.
▲ 8천만 년 전 한반도를 3D로 직접 경험하자!
거대한 공룡들이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한반도에 서식한 다양한 공룡의 세계를 리얼한 3D 영상으로 완성시킨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이하 ‘점박이’)가 내년 1월 26일 개봉된다.
백악기의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거대한 모험을 그린 이번 작품은 EBS에서 방영돼 화제가 됐던 ‘한반도의 공룡’의 한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룡’은 시대를 초월해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캐릭터. 영화 ‘점박이’는 8천만 년 전 한반도 공룡의 경이로운 모습을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최고의 현장감으로 보여준다.
‘점박이’는 칸영화제와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에서 선판매 되며 리얼한 영상을 인정받기도 했다.
추위와 방학숙제로 한껏 움츠러드는 겨울방학.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3D 영화들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방학을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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