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극장가 ‘흥행위너’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누리꾼이 선정한 명장면 베스트 3를 공개했다.

▲ 828m에 매달린 톰 크루즈,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고공 액션씬


이번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의 대표 장면인 두바이 빌딩 고공액션. 828m 상공에 90도로 매달린 채 건물 외벽을 질주하는 이 장면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장면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톰 크루즈의 위험천만한 액션씬은 두바이의 전경과 함께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이번 씬은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진짜 액션’을 보여준다.

▲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모래 폭풍 추격 장면!


두바이 시내를 순식간에 덮어버린 모래 폭풍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디에서 적이 나타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위험을 무릅쓰고 필사적으로 상대를 쫓는 톰 크루즈와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 적의 추격전은 관객을 영화에 100% 몰입하게 만든다.

▲ 러시아의 청와대, ‘크렘린 궁’이 폭발했다?!


새로운 미션의 시작을 알리는 러시아 크렘린 궁의 폭발 장면. 이국적인 모스크바의 풍경과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의 액션씬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크렘린 궁 폭발씬은 영화 ‘아바타’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정교하게 합성한 장면은 영화 초반부터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처럼 아이맥스 카메라로 담아낸 광대한 비주얼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지난 15일 개봉, 전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거대한 스케일로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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