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이 2012년 7월 16일부터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이번 증편을 결정함에 따라 호놀룰루 직항편의 연간 공급 좌석 수는 기존 5만6천석에서 9만6천석으로 늘게 된다.
정부의 승인여부에 따라 2012년 7월 16일부터 하와이안항공의 인천발 호노룰루행 운항편 (HA460)은 매일 오후 10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05분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호놀룰루발 인천행 (HA459)는 매일 오전 11시45분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행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현재 운용하고 B767-300 기종 (최대 264명 수용가능)을 계속해서 운항하며, 추후 비즈니스 클래스 18석과 일반석 276석을 포함하여 최대 294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A330-2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크 던컬리(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CEO는 “1월부터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과 하와이안항공을 선택하는 한국인 고객의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였다”며 “내년 7월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증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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