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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기본 제2 외국어까지? 다중언어교육 바람 분다.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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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기본 제2 외국어까지? 다중언어교육 바람 분다.

입력 2011-12-23 15:58:18 수정 2011-12-23 15: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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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언어교육이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강남 분당 목동 등 고가 영어유치원을 중심으로 다중언어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유아영재교육기관 리틀아이비는 노래, 만들기, 놀이 등 활동적 요소들로 구성된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모국어인 한국어교육을 바탕으로 영어와 중국어가 연계되는 언어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유기적인 외국어 교육을 실현하는 것.

영어 발레 및 영어 뮤지컬, 중국어 놀이교실, 3개국어를 다 같이 사용하는 시장놀이 등 일상적인 활동 속에 아이들이 외국어에 노출되고 그것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

분당에 위치한 킨더트리 역시 영어과학, 영어수학 등 영어와 타 교과를 접목시킨 클래스를 바탕으로 영어 태권도, 중국어 놀이교육 등을 함께 진행한다.

목동의 CPIS는 수학, 과학, 미술, 체육 등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개별적인 한국어, 중국어 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다중언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고가 영어유치원이 다중언어 열풍을 일으키는 이유는 최근 다중언어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세계 교육계에서 잇달아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 연구팀은 다중언어로 수업을 듣는 어린이가 모국어만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보다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발표결과를 내놓았다.

올 초 워싱턴대학의 학습 및 뇌 과학 연구소 또한 다중언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강하고 유연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중언어로 수업을 듣는 경우 외국어뿐 아니라 모국어도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습득하며 언어구사력은 물론이고 기억력이나 주의 집중력, 논리적인 문제를 풀거나 동시에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고 한다.

▲다중언어 구사할수록 지능 높아.

다중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의 경우, 단일언어를 말하는 사람보다 2~3배 많은 어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뇌가 자극을 받아 지능이 발달된다.

다양한 언어로 끊임없이 생각하는 습관이나 각각의 언어체계를 습득하는 과정, 언어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뇌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골고루 자극이 되기 때문에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

강남의 리틀아이비 김선녀원장은 “어린아이가 언어를 받아들이고 학습하는 과정은 성인의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며, “어린 시기부터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고 학습할수록 언어습득수준이나 두뇌발달에 유리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의 교육을 통해 아이의 재능을 깨우쳐줘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시기는 따로 있다.

다중언어교육과 관련하여 다중언어교육 자체에 대한 찬반여론만큼이나 뜨거운 이슈로 주목 받는 것이 바로 교육 시기이다.

다중언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다양한 언어를 한꺼번에 가르치겠다고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에 대부분의 엄마들이 망설이는 것이다.

퀸즈칼리지 엘리자베스 이할바 언어학과 교수에 따르면 아이들은 5세 이전에 언어습득능력이 활성화 되어있다.

많은 언어학자들 역시 모국어와 외국어를 구분 없이 똑같이 모국어처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3세~5세 시기가 다중언어교육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두뇌는 모국어와 외국어가 저장되는 부분이 다른데, 우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만 5세 이전에 교육이 이뤄지면 외국어도 모국어와 같은 공간에 저장되어 모국어처럼 인식하고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놀이와 활동으로 호기심 자극해야.

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하려면 ‘학습’이 아닌’습득’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법, 문장 구조, 단어암기, 읽기, 쓰기 등의 방법으로 언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언어에 노출되도록 하여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교육이 중요하다.

분당의 킨더트리 조은경원장은 “아이가 다중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부모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라며,”한꺼번에 여러 가지의 언어를 배우는 상황에서 아이의 실력에 대해 의심하거나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해 한다면 오히려 아이가 위축되고 질려버리기 때문에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참여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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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15:58:18 수정 2011-12-23 15: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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