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애니메이션 ‘엘리노의 비밀’이 오는 1월 26일 개봉한다.
세계적 삽화가 레베카 도트르메르 원작의 기품 있는 그림을 앞세운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이다.
‘엘리노의 비밀’은 일곱 살 주인공 나다니엘이 할머니로부터 ‘비밀의 방’ 열쇠를 선물 받으며 시작된다. 이 방은 오직 할머니와 나다니엘만 알고 있는 특별한 곳.
주인공은 ‘비밀의 방’에 있는 수천 권의 동화책 속에 숨어있던 친구들을 하나씩 만나게 된다.
피터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걸리버 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엘리노의 비밀’은 최근 열린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2011 애니충격전’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랑스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명품 애니메이션 ‘엘리노의 비밀’은 내년 쏟아지는 애니메이션 홍수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입력 2011-12-24 00:23:24
수정 201112251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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