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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자녀 교육 아낌없는 투자하는 ‘알파맘을 잡아라!’

입력 2011-12-26 09:47:52 수정 20111226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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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26일 올해 교구, 도서, 교육용 디지털기기 등 교육상품 매출이 1,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홈쇼핑에서 교육상품 매출이 1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GS샵 16년 역사상 처음.
GS샵 공보성 교육문화팀장은 “맞벌이 부부에 자녀가 1명뿐인 외둥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알파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샵은 알파맘을 잡기 위해 해외 유명 놀이교구와 도서를 대폭 강화했다.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록교구 ‘몰펀(morphun)’이나 독일에서 온 영재교육 프로그램 ‘루크 북스’, 유아용 전집시장의 빅히트 상품 ‘뉴 플레이타임 잉글리시’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교육용 디지털기기 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명품 어학학습 프로그램 ‘로제타스톤’이나 ‘웅진 스토리빔’, ‘옥스퍼드 리딩트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웅진 스토리빔’은 동화책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인데, 매 방송마다 7~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이미 누적매출 5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공보성 GS샵 교육문화팀장은 “알파맘들이 홈쇼핑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자녀를 둔 쇼핑호스트들이 알파맘의 입장에서 상품의 특징과 활용법, 실제 체험기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면서 “교육 시장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알파맘은 모든 홈쇼핑 상품의 주요 고객인 3, 40대 여성층과 일치하기 때문에 홈쇼핑에서 교육상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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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09:47:52 수정 20111226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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