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섹시악동’ 애쉬튼 커쳐가 감성 무비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그가 출연한 영화 ‘퍼스널 이펙츠’가 1월 26일 개봉을 확정 지은 것.
애쉬튼 커쳐는 이번 작품에서 쌍둥이 누나가 살해된 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윌터’를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내면 연기를 펼친다.
그의 상대역 ‘린다’는 20살 연상의 미셸 파이퍼가 맡았다. ‘배트맨 2’의 캣우먼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남편이 죽은 후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러한 명배우들의 호연은 ‘아이 엠 샘‘, ‘트와일라잇’의 촬영감독 엘리엇 데이비스로 인해 더욱 빛난다. 또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TV 드라마 ‘가디언’의 데이빗 홀랜더 감독의 연출로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했다.
제목 ‘퍼스널 이펙츠(Personal Effect)’는 ‘소지품’이란 뜻. 영화 속 떠나간 사람들이 남기고 간 총, 연습실 열쇠는 오지 않을 주인을 기다린다. 그들의 소지품은 그리움과 기다림의 상징인 셈.
하지만 그들의 떠남으로 인해 ‘윌터’와 ‘린다’에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을 전한다.
할리우드가 사랑한 배우 애쉬튼 커쳐의 감성무비 ‘퍼스널 이펙츠’는 1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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