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재즈의 열정과 러브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직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가 오는 1월 5일 개봉한다.
작품은 ‘아름다운 시절’로 아카데미 외국어상을 수상한 스페인 거장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과 쿠바 출신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의 만남으로 탄생됐다.
영화는 1940년대 후반과 50년대 초반 재즈음악의 변혁기의 순간을 정확하게 잡아내고 있다.
젊음과 재능으로 빛나던 연인 치코와 리타는 쿠바에서 뉴욕, 파리, 라스베가스, 할리우드로 사랑의 여정을 이어간다.
영화 내내 펼쳐지는 풍부한 색감의 영상, 라틴 재즈의 매혹 속에서 긴 사랑의 서사시가 이어지며 관객들을 향수와 감동으로 이끈다.
화려하고 드라마틱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치코와 리타’는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풍부한 색감과 투명한 수채화의 아름다움. 여기에 라틴 재즈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영화 ‘치코와 리타’는 오는 1월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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